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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휴식.
나에게 휴식이 있을까 혼자서 아이를 케어해야 하고 혼자서 살림을 해야 하고
혼자서 모든걸 다해야 하는나 ....오늘은 한달만에
딸아이 치과예약이 되어있어서
어릴때부터 치열이 좋지 않아서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엄마 나 도서관 갔다가 1시까지 올께 하고 .. 쪽지를 남기고 갔다..
전화기도 두고감..아이가 1시 넘어도 오지 않음 ...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2시 예약인데 걱정이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5시에 아이가 왔다.
일단 ... 화보다는 왜 시간 약속을 어겼는지에 대해서 해명을 해달라고 했다.
도서관에서 자버렸다고 하는데 우리딸이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 자다가 배고파서 일어난.
덕분에 치과는 1월로 연기를 했고
학원도 하루 쉬고 ... 잘했다.. 딸아.....
이게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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